영어공부 좋은글귀 - 영어공부에 도움되는 좋은글귀
다음 중 영어문법을 가장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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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법 이론서를 달달 외운 다음에 1,000문제, 2,000문제 풀기.
2. 회화를 통해 영어를 무작정 배우기.
3. 영어 단어만 무조건 많이 외운다.
4. 영어 지문을 무조건 외운다.
※1,2,3,4 모두 오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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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2012년까지 미국에서는 문법 교육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 (250개 논문)를 내놓았습니다.
논문의 결과는 한결 같았습니다.
These students are victims of the mistaken bel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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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에 대해 美 The Atlantic 지는 해당 논문들이 낸 연구 결과를 간단히,
"잘못된 믿음 때문에 희생된 학생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영문법 교육은 단순히 도식화된 영문법을 머릿속에 암기하는 방식에 불과했습니다.
작문(wrting)은 단지 영문법이 완전히 익숙해진 이후에 해야 하는 걸로나 여겨졌던 겁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세태는 비등했습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미국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그런 세태를 갈아 엎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교육감들은 새로운 교육을 구호로 외치며 미국에서 영어 교육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미국의 초등학교에서는 도식화된 이론에 기반한 영어문법 수업 위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해답은 '작문'입니다.
수 많은 논문들은 공통적으로 얘기했습니다.
"90퍼센트 이상의 학생들이 쓰기 학습을 통해 영어문법에서 더 높은 성취를 얻었다."
"하위권 그룹의 80% 이상의 학생들이 쓰기 학습을 통해 영어문법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물론 영어 공부는 단순히 영어문법이나 쓰기만으로 모든 걸 얻을 수는 없습니다.
자동차 바퀴가 하나라도 부족하면 제대로 갈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그간 미국 학생들은 희생양으로 묘사될만큼, 작문 수업은 새로운 학습 엔진을 얻은 것 같은 극적 효과를 냅니다.
일단 작문에 익숙해지면, 학생들은 영어 자체에 대한 자신감을 얻습니다.
편지를 쓸 때에 from, to 정도만 영어로 적을 수 있었던 아이들이, 영작한 편지를 보낼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 자신감은 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배운 것을 써먹는 방향으로, 좀 더 생산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쓰지 않는 지식이나 배움은 무의미합니다.
기존의 영어문법 학습, 도식화된 영어문법이나 시험지에서나 살아나는 영어문법은 아무짝에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그 희생양들은 새로운 영어 시험을 만날 때마다 새로운 공부를 거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건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배울 것이 수두룩하고, 시간은 항상 부족한데, 왜 몇 년에 한 번씩 똑같은 걸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합니까.
한국의 학생들도 작문 엔진을 장착해야 합니다.
오직 그것만이 이런 비극을 종결 시킬 수 있습니다.
영어문법에 왕도가 없다고 한들, 과학마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과학적 결과물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 이상 희생양을 늘리지 말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작문'을 통해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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