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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영어공부] 공무원 영어공부 최고 효율 뽑기2017. 7. 29. 03:11
[공무원 영어공부] 공무원 영어공부 최고 효율 뽑기
1. 공무원 시험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과목은 영어이다.
2. 대부분의 공무원 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과목도 영어이다.
3.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도 가장 점수를 내기 어려운 과목도 영어이다.
공무원 시험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과목을 꼽으라면 저는 영어를 꼽겠습니다.
영포자가 많은 까닭도 있겠지만, 공무원 영어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그다지 쉽지 않습니다.
문제수는 적지만, 그만큼 적은 시간 내에 문제를 맞추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어휘도 은근히 어렵습니다. 대부분 토막글이 많기 때문에 문맥으로 유추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공시생들이 장시생이 되는 가장 주효한 이유가 바로 이 영어라는 과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빨리 합격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장수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영어의 공부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만이 공무원 합격에 다가가는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합니다.
영어 공부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단어 암기입니다.
대략 공무원 영어에서 만점 가까이 나오려면, 영어 단어를 최소 1만 ~1만 2,000개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이는 물론, 엄청나게 쉬운 단어들까지 다 포함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결코 적은 단어 수가 아닙니다.
그리고 점점 공무원 영어 시험의 난이도가, 특히 어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번 달 있었던 시험에서는 proxy 같은 단어까지 어휘 시험에 나왔습니다.
아마 정답률 20%대에 머물 것입니다.
영어 실력이 정말 노베이스라면, 공무원 합격하는데 얼마나 걸릴 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영어만 점수 만드는데 2년 걸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마 대부분이 그 중에서 절반 이상을 단어 외우는데 시간을 할애할 것입니다.
우선 단어를 외우는데 있어서 팁을 드리자면, 무조건 많은 단어를 외우겠다고 덤비시는 것은 절대 비추천입니다.
많은 공시생들이 무조건 두꺼운 단어책 집어 들고 그거 달달 외우는데요.
솔직히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책들에 있는 표제어들 전혀 과학적이지 못합니다.
그냥 abc 순서대로 마구 때려 박거나, 그냥 최근에 몇 번 나온 영단어 앞에 조금 집어 넣고, 아무도 모르는 순서로 그냥 배열만 해놨을 뿐입니다.
시험에서 나올 확률 0.001%짜리 영단어들 암만 외워봐야, 1000개 외워야 나올 확률 1% 되는 겁니다.
그렇게 시간 낭비하고 있으면서, 시험 한 번 칠 때 무조건 5번 이상씩 나오는 단어들은 뜻 한개만 꼴랑 외워놓고,
"나는 영어 단어 많이 외웠다."
이러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한 번 생각해보세요.
시험 한 번 칠 때마다 5번 이상씩 나오는 단어들이 200개 정도 있다고 칩시다.
그리고 그 단어들이 꼭 한가지 뜻으로만 나옵니까?
최소 네 다섯가지 뜻으로 나옵니다.
그런걸 알아야 독해가 되는 것이고, 문법 문제도 푸는 것이고, 해석 문제도 풀고, 어휘 문제에서 밑줄 그은 단어 뜻 몰라도 앞뒤로 해석해서 때려 맞힐 수 있는 겁니다.
즉, 자주 나오는 단어를 먼저 깊이 있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확률적으로도 자주 나오는 단어가 또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단어들은 아주 확실하게 외우는게 가장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그 다음으로 잘 나오는 단어들을 쭉쭉 외워 나가는 것입니다.
시중 단어장 중에 그런 공무원 영단어 책이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많이 나오는 단어를 먼저 배치하고, 안 나오는 단어들을 뒤로 배치한 단어책입니다.
현실적으로, 공무원 공부하는 공시생 수십만명 중에 영어 제대로 할 줄 알고 공시 준비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시중 단어장 책들은 기초 단어들을 등한시 하고, 단 몇 문제 나오는 어휘 시험을 위한 단어들 수천개를 먼저 외우라고 합니다.
그런 건 최소한 토익 900점 넘기고, 수능 영어 만점 가까이 받았던 사람들에게나 맞는 방법입니다.
공시생들이 그런 걸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들 보는 영단어 책 찾아서 기초 단어부터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많습니다.
다 좋고, 좋습니다.
하지만, 한 권으로, 기초에서 최고급 어휘까지 공무원 영단어를 다 끝낼 수 있으면서,
공무원 시험에 많이 나온 순서대로 정렬되서, 그냥 순서대로 외우면 가장 효율적인 단어장이 있다면 그것보다 효율적인 것이 있습니까?
자기가 아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스킵하면 될 일입니다.
문제는, 외우는 단어가 과연 시간가성비가 있는 단어인가 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많이 나온 순서대로 정렬한다고 끝?
아닙니다.
외우는 효율이 넘치도록, 어원별로 표제어 옆에 정리해 놓아서 비슷하게 생겨 먹은 단어들 한 방에 여러개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앞에 접두어 붙어서 반대 뜻 알려주는 것도 빠질 수 없습니다.
게다가 공무원 직렬 마다 시험 스타일이 다르고 난이도가 다르고, 어휘도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모두가 똑같은 책으로 공부해서 효과가 있겠습니까???
국가직 9급 공부하는 사람과, 국회직 공부하는 사람은 당연히 영어 공부에서도 공부가 달라야 합니다.
그건 경찰직, 소방직, 지방직, 교육행정직.... 등등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직렬 마다 다른 기출 영단어가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위의 모든 것을 충족하는 정도면 공무원 영어 단어 외우는 효율성에선 가장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처음부터 1000단어 외우더라도,
어떤 책은 시험 쳤는데 고작 50단어도 안 나오고,
어떤 책은 950단어가 나왔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단어 책으로 공부하는게 효율적이겠습니까???
많이 나오는 걸 깊이 공부하고, 덜 나오는 건 시간 여유될 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방법입니다.
시간은 유한합니다.
한정된 시간에서 가장 최상의 효율을 내는 것만이 합격으로 가는 길입니다.
영어만 공부하실 겁니까?
다른 과목도 공부하시려면,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제가 소개한 영어 단어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합격을 위해서 파이팅!!